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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717

Miss Swiss 미스 코리아도 누군지 모르는 마당에, 미스 스위스에 왜 관심을 갖는가 하면- 우리 연구실 마티나의 동생이 미스 스위스 후보였기 때문. 어제 뽑았나 본데 (아쉽게도 탈락. 사진 맨 윗줄 맨 오른쪽) TV에 마티나도 잠깐 나왔었다고. 우하하. 우리끼리 모이면 늘상 하는 말인데, 미안하지만 스위스는 뭐든 개성이 없는 것 같달까. 독일이면 독일, 프랑스면 프랑스- 고유 색깔이 뚜렷한데 반해 스위스는 그게 너무 희미하다고. 하긴 뭐 공용어부터가 4가지나 되는데다 외국인 비율도 20%에 달하니 그럴 수 밖에 없지만서도. 확 튀는 색깔이 없다는 게 개성인 걸까. 2021. 11. 9.
새 카메라 기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1. 11. 9.
내 자리 우리 연구실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두 번 놀란다. 건물 첫인상이 너무 소박해서 -.- 한 번 놀라고, 소박한 건물에 대조적인 첨단 실험기기들 때문에 또 한 번 놀란다. 매우 모던한 원래의 약대건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연구실은 큰 기계가 많아 따로 분리된 지금의 랩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. 좋은 건물 놔두고 아지트에서 일하는 게 처음엔 아쉽기도 했으나 일하기에 어느 쪽이 더 편리한가를 따져보면 이쪽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. 하여간 우리 보스 가비는 누가 독일사람 아니랄까봐 그러는지 외관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손님을 맞는 담대함을 갖추고 있다. 손님이 짠 들어오면 맨 처음 보이는 게...어린이용 초콜렛에서 나온 각종 피규어 컬렉션에다 (매일 커피타임 때마다 그거 모으는 게 우리의 낙임... 2021. 11. 9.
IPL in ACTION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1. 11. 9.
Miki의 생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1. 11. 9.
집들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1. 11. 9.